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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모바일 웹 시장 본격 공략


야후가 베타버전이었던 '야후 모바일'을 2분기에 정식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세계모바일회의(MWC)에서 발표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모바일 웹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것이다.

야후 모바일은 스마트폰에서 검색,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스 등의 웹 서비스들을 이용하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야후는 이날 MWC에서 야후 모바일의 업데이트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야후 모바일은 검색 서비스 '디스커버', 이메일·SNS, 메신저 등에 접속하게 해주는 '스테이커넥티드', 웹사이트·뉴스·RSS 피드 등으로부터 정보들을 한곳에서 받아보게 해주는 '스테이인폼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야후의 마르코 보에리스 수석 부사장은 “야후 모바일은 사용자들이 인터넷 시작점을 모바일 기기에 만들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야후 모바일은 3월 말에 아이폰을 통해 개시될 예정이며, 노키아, 리서치인모션(RIM), 삼성,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의 스마트폰에도 5월 이후 탑재된다.

야후는 2분기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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