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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언어 건전화 위해 4개기관 '맞손'


게임언어 건전화 협약식 개최

게임언어 건전화를 위해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노력하는 내용의 협약이 마련됐다.

국립국어원과 게임산업진흥원, 게임산업협회, 나경원 국회의원은 2일 국회에서 게임언어 건전화 협약식 및 게임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게임언어 건전화를 위해 관계기관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 공동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4개 기관은 게임언어 순화를 위한 연구 및 정책 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송인 이익선(전 KBS 기상캐스터)씨를 '게임언어 건전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나경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게임산업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작년에 수출 1억 불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지 말고 보다 과감하게 해외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진행된 게임산업 정책토론회에서는 게임산업 성과 및 향후 추진전략, 게임문화 가치 확대방안, 게임 법제도의 방향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 게임산업진흥원 김민규 본부장, 황승흠 국민대학교 교수 등이 관련한 내용과 관련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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