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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순위 60위권 이수건설 워크아웃 결정


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 웨커 www.keb.co.kr)은 23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채권은행단과 함께 이수건설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총채권액의 86.09%의 동의하에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위하여 채권액 점유비율 상위 5개 금융기관으로 이루어진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로써 이수건설은 오는 4월 22일까지 3개월간 채무상환을 유예 받고, 강도 높은 경영정상화 계획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수건설은 시공능력순위 64위권의 건설사로,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위험도가 높은 민간주택 분양사업을 축소하고 관급공사 및 플랜트 사업을 확대 중이다.

주채권 은행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적의 구조조정 방안을 만들어 이수건설을 조기에 정상화시킴으로써 기업구조조정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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