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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7개 본부 체제로 조직 개편


"글로벌 시장 공략·고객 만족 향상에 집중"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8일 글로벌 시장 환경에 신속 대응하고, 고객 중심 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7개 본부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사업 중심 체제를 강화하고, 본부 체제를 정립하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회사측은 글로벌사업본부, 기술지원본부, 경영지원본부를 신설, 기존 보안사업본부, 서비스사업본부, 인터넷사업본부와 함께 7개 본부 체제를 갖추게 됐다.

특히 기술지원본부는 솔루션지원팀, 고객지원팀, 서비스운용팀, 긴급대응팀을 통합 운영, 고객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글로벌 사업, V3 제품군 사업, 네트워크 보안 사업 등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사업 중심 체제를 강화했다.

글로벌 사업은 김홍선 사장이 직접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 아울러 글로벌 마케팅·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중국 법인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형태로 전환했다.

온라인 통합보안 솔루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등 글로벌 시장 주력 제품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글로벌사업본부 하에 통합했다.

또 소프트웨어사업부를 신설, V3 제품군 사업을 강화하고, 연구소 조직은 V3 차기 제품의 연구개발과 보안 이슈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밖에 네트워크 보안 사업의 경우 영업, 기술지원, 연구개발 조직을 보안사업본부 하에 통합했다. 글로벌사업본부는 김홍선 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보안사업본부는 조동수 전무가 총괄한다. 조시행 상무는 연구소를, 김기인 상무는 경영지원본부를, 임영선 상무는 인터넷사업본부와 기술지원본부를 총괄한다.

또 서비스사업본부는 신임 방인구 상무가 맡아, 보안 컨설팅·관제, CERT(침해사고대응) 등의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방 상무는 안진회계법인, 앤더슨컨설팅(현 액션츄어),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효성ITX 등 약 20년동안 IT 및 보안 컨설팅 분야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안철수연구소측은 "개편된 조직을 기반으로 올해 V3 경쟁력 제고, 네트워크 보안 사업 정착, 사업 구조의 다각화, 인터넷 사업의 정체성 확립 등의 전략 과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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