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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미디어 빅뱅 속 언론인 책임강조"


5일 출입기자 신년 인사회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신년 인사회에서 "미디어 빅뱅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언론인들의 할 일이 많고, 책임이 커지고, 자부심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신방겸영이나 기업의 방송사업 소유제한 완화는) 대외 여건이라고 언급하면서 "5천만 국민에게 일일이 다가가지 못하니 50명의 언론인을 만나 정치도 하고, 회의도 하는 것"이라면서 "언론인 여러분은 내가 백만명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취재원들과도 그런 의식을 공유하면 차분한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자 여러분과 함께 하지 못하니) FM(Friday Meeting) 약속은 금년에도 지키겠다"며 "금요일 점심 때 하는 기자들과의 그룹 미팅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생각을 묶어 이야기 하면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다. 생애 가장 보람있는 2009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송도균 부위원장, 형태근 위원, 이병기 위원, 이경자 위원 등 방송통신위원들과 사무조직 국장들이 참여했으며, 기자 50여명이 함께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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