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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DMB, 내년 10월부터 양방향데이터방송


2009년 8월부터 자체 시험방송 시작

2009년 10월부터 지상파DMB에서 TV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데이터방송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TV를 보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날씨, 뉴스, 재난정보 등의 정보 서비스나 방송프로그램 연동 정보서비스, 퀴즈·투표 등의 프로그램 참여 서비스, 무선인터넷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도권 지역 지상파DMB 방송사 6개사의 모임인 지상파DMB특별위원회(이하 지특위)는 오는 2009년 10월1일부터 BWS(Broadcasting Web Service) 기반의 양방향데이터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지상파DMB 6개사는 지난해 '양방향데이터 서비스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이동통시사와 단말기 제조사와의 협의를 거쳐 양방향데이터 서비스 기반 기술로 BWS를 확정했으며 올 연말 TTA 표준화 공표를 앞두고 있다.

향후 양방향데이터방송과 연계된 유료 부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신제한솔루션(CAS) 도입 계약을 체결한 6개사는 내년 초에 양방향데이터방송 플랫폼을 구축하고 8월부터 2개월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자체 시험방송을 송출한다.

지특위 관계자는 "양방향데이터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그동안 TV나 라디오 중심의 이동매체로만 인식되어 온 지상파DMB가 명실상부한 방통융합 매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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