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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비즈하드 3.0 출시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17일 웹하드, 메일, 메신저, 게시판을 통합 제공하는 '비즈하드 3.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지난 9월부터 베타체험관을 통해 비즈하드에 관한 고객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한 3.0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비즈하드 3.0은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으며, 웹페이지에서 로그인만으로 파일과 폴더의 전송이 용이하도록 '빠른 업로드·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또 웹하드 공간을 내 PC처럼 바로 드라이브에 연결해 별도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윈도탐색기' 기능을 지원한다.

이스트소프트의 조성민 스토리지 팀장은 "비즈하드 3.0은 웹하드 뿐 아니라 메일, 메신저, 사내 게시판을 서비스 가입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비즈하드는 데이터 저장 기능 이외에 내외부 직원간 자료 공유와 협업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즈하드에서는 신규 고객에게 50GB의 용량을 2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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