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IT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보안 행사가 열린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12회 해킹방지워크샵-애뉴얼 시큐리티 사용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391개 CONCERT 회원사 의견에 기초해 기획된 올해 행사는 '내부로부터의 위협', '최신 보안 위협과 기술' 등 4개의 메인트랙으로 구분해 총 20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인 트랙에 배정된 '시큐리티 라운드 업 리포트' 트랙에서는 CONCERT가 올해 매월 진행했던 소규모 토론 프로그램 '라운드 업'에서 발표된 정보보호 담당자의 고민과 해결방안을 소개한다.
또 30명 내외의 소규모 '디베이트 트랙'을 진행, 기업 정보보호 담당자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공유를 위한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태명 CONCERT 회장은 "기업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보보호의 현안과 해법을 찾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킹방지워크샵을 통해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을 정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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