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한국 온라인게임 4개 종목을 기반으로 한 세계 온라인 게이머의 축제인 '게임엔게임 월드챔피언십(이하 GNGWC) 2008' 최종결승전을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GNGWC 2008'에서는 미주, 유럽, 동남아, 남미,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진행된 지역본선을 거쳐 선발된 16개국 90여명의 게이머가 국가의 명예를 걸고 참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지스타 2008'의 마지막날 개최돼 국내 게임 유저들 및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정식종목으로는 '실크로드온라인(조이맥스)'을 포함 3D 골프게임 '샷온라인(온네트)',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해전게임 '네이비필드(SD엔터넷)', 그리고 올해 처음 선보인 '아틀란티카(엔도어즈)' 등 총 4개가 선정됐다.
한편 UCC 동영상 포털 판도라TV(www.pandora.tv)를 통해 국내외로 최종결승전 실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 사업단 김일곤 팀장은 "국내 온라인게임이 전세계 게임 문화를 선도하고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회준비를 해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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