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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아리랑3호 발사용역 우선협상업체 선정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현재 개발중인 다목적 실용위성 3호 위성의 발사용역 제공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항우연은 해외 공개 입찰을 통해 유로콧과 미쓰비시로부터 유효한 입찰제안서를 접수받았으며, 2개 업체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최고 점수를 받은 미쓰비시 중공업을 최종 선정했다.

항우연은 미쓰비시 중공업과 발사용역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결과가 만족스러울 경우 다목적실용위성 3호 발사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다목적실용위성 3호는 지난 2006년 발사된 다목적 실용위성 2호의 후속 위성으로 국가수요 및 상업적 위성영상 제공을 목표로 개발중인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이다.

발사용역 계약이 최종적으로 체결되면 다목적실용위성 3호는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만든 발사체 'H-IIA'에 실려 2011년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요시노부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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