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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 대명사 '프랭클린 플래너'가 휴대폰 속으로


LG전자, SK텔레콤 통해 12월 출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하는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LG전자의 풀터치스크린폰 'LG-SU100'을 눈여겨보자.

LG전자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08 한국전자전'에서 프랭클린 플래너를 탑재한 풀터치스크린폰 'LG-SU100'을 공개했다.

'LG-SU100'은 책자 형태와 PC 형태로 제공되던 프랭클린 플래너를 그대로 담았다. 시간 관리를 위한 목표 설정, 중요도와 긴급도 설정 등 기존 프랭클린 플래너의 장점을 휴대폰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전면 터치스크린 대기화면에 '핫키'를 배치해 프랭클린 플래너를 원터치로 동작시킬 수 있으며 사용자 취향에 따라 플래너의 글씨체, 글자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LG-SU100'은 블루투스 및 USB를 이용한 PC싱크 기능을 통해 일반 PC에서도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할 수 있다. 3인치 풀터치스크린에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적용해 선명한 고화질 영상도 특징이다.

이 외 300만 화소 카메라, 비즈니스 전자사전, 위성DMB, 글로벌 로밍, 외장 메모리, 블루투스, 웹 뷰어 및 메일 확인 등 편리한 첨단 기능을 내장했다.

'LG-SU100'은 12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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