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D램 기업 엘피다메모리가 중국의 중견 반도체 제조사 화함과학기술과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제휴는 엘피다가 중국의 SVG 및 현지 투자회사들과 건설키로 한 D램 생산용 300㎜(12인치) 웨이퍼 공장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것.
엘피다는 현지에서 반도체 공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화함과 함께 총 투자금액이 50억달러에 이르는 대형 공장을 성공적으로 건설·운영하는 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엘피다의 새 공장은 월 8만매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엘피다가 39%의 지분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SVG 등 중국 측에서 출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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