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업계를 대표해 온 양대 단체가 통합했습니다.
20일 오후 역삼동 GS타워에서 벤처산업협회와 한국IT기업연합회가 합동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단체통합을 선언했습니다.
'벤처산업협회'라는 통합단체명 아래 3천200여개 벤처기업을 회원사로 거느리게 됐습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전경련·대한상의 급의 대형 경제단체로 위상이 격상됨과 동시에 정부 정책에도 일관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협회는 벤처 역량을 결집해 연중 1만명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통합된 협회가 벤처 업계와 국내 산업계에 앞으로 활기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