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평정' 발언 진성호 "법에는 법으로 대응"

NHN측 해명 요청 공문에 대해선 "받지 못했다" 언급


'네이버 평정' 발언으로 한 NHN의 법적 대응 검토에 대해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법으로 나오면 법으로 대응하겠다"며 맞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진 의원은 17일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 동안 여러차례 설명했었다"며 더 이상을 언급을 피했다.

또 그는 NHN이 진 의원 쪽에 해명을 요청하기 위해 보낸 공문에 대해 "받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최휘영 NHN 대표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정해진 절차대로 게시물이나 기사들을 처리했지만 어떤 외압도 없었다"며 "진 의원의 '네이버 평정'발언 때문에 힘들었고, 이 발언을 한 진 의원에 대해 법적 조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진 의원은 지난해 이명박 대선후보 캠프에 몸 담았을 때 한 비공개 모임에서 '네이버는 평정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진 의원은 MBC 100분 토론에서 "네이버는 댓글 시스템을 바꿔 인신공격적 발언들이 줄어들어서 공정해졌고 다음 등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취지였다"고 말해 자신의 '네이버 평정' 발언을 시인하는 인상을 풍긴 바 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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