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에도 '승승장구'…영업익 7.4% 증가 예상

한화증권은 지난 1분기 NHN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14일 한화증권은 NHN의 1분기 실적이 2천90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천25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6.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수치다.

한화증권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1분기 NHN의 검색 페이지뷰는 전분기 대비 7.6% 증가했고 한게임의 순방문자 수도 9.9%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검색 광고 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게임부문이 지속적인 캐쉬카우(현금창출원)로 작용함에 따라 NHN은 올해 36.9%의 외형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일본 검색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경우 기업 가치가 한단계 상향평가 될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이에 한화증권은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제시했다.

박형수기자 park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