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블로거 2천400여명 대형 컨퍼런스 개최


NHN-다음 후원으로 16일 센트럴시티서 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블로거들이 오늘(16일) 한자리에 모여 노하우와 지식, 경험담을 나눈다.

양대 포털인 NHN과 다음이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http://helloblogger.kr)'는 블로거라면 누구나 신청하고 참석할 수 있는 곳.

약 2천400명의 블로거가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인터넷과 사회현상(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전 총재)'과 '새로운 것을 만드는 장인정신(류춘수 건축가)'에 대한 키노트를 시작으로 주제별로 파워 블로거가 참여해 블로그 글쓰기, 동영상 촬영과 편집 기법 등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기본 지식부터 파워블로거들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동영상 촬영과 편집(강진호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부장)▲사진 편집(포토넷 김주원 기자) ▲블로그와 저작권(윤종수 판사) ▲ IT분야 파워 블로거 명승은씨 등이 참여하는 것.

블로그를 통해 본 인터넷 문화, 블로그와 저작권, 양질의 UCC 생산법 등 블로고스피어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들이 논의된다.

이에앞서 NHN과 다음,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용산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08 CC Korea 국제 컨퍼런스 (http://www.creativecommons.or.kr/conference/kor/)'를 후원하기도 했다.

CC Korea(Creative Commons Korea)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성공적인 CCL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바람직한 콘텐츠 이용에 대한 국내 인식을 개선하고 CCL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C 창립자이자 저명한 법학자인 로렌스 레식 교수(Lawrence Lessig, 美 스탠포드 로스쿨)를 비롯해 학술, 산업, 미디어 및 예술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균형 있는 저작권과 공정한 콘텐츠 이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이란 게시물 저작자가 직접 게시물 공유 여부, 활용가능 범위를 명시해 자신의 저작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원활한 게시물 유통을 장려하는 게시물 이용 규약이다.

국내에서는 한글과컴퓨터, 블로터닷넷을 시작으로 최근 네이버와 다음도 블로그, 카페에 CCL 적용기능을 공식적으로 채택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블로거 2천400여명 대형 컨퍼런스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