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중기청 "해외진출, 전문상담 받으세요"


15일 중소기업청은 해외 마케팅 및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진출 민간거점 활용사업'을 개편하고 오는 2월12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해외 진출 민간거점 활용사업은 중기청이 지정한 해외에 거점을 갖고 있는 전문 컨설팅 업체로부터 중소 기업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소요되는 비용의 60~80%는 중기청이 부담하며 지원한도는 수출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중기청은 올해 해외 진출 민간거점 활용사업의 예산을 지난해 대비 5억원늘어난 35억원으로 책정하고 수출 유망국가 위주의 센터도 5개 더 늘렸다.

또한 전기전자, 기계, 섬유 등 중소기업 수출유망품목 위주로 시장 공동 개척 활동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투자정보제공에서 투자완료시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중기청의 해외시장팀 배성현 사무관은 "작년 민간거점 활용사업을 이용한 중소기업인들의 만족도가 95%에 달했다"라며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인큐베이터 등과 상시협력 체계를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기자 parkhs@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중기청 "해외진출, 전문상담 받으세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