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티핑포인트 "최고 솔루션만 모아 고객에게 전달"


오픈 서비스 네트워킹 기반의 통합 솔루션 제공

美쓰리콤의 네트워킹보안 자회사인 티핑포인트가 오픈 서비스 네트워킹(OSN) 기반의 통합 보안 솔루션 시장을 정조준한다.

티핑포인트 제임스 예 아태지역 운영 이사는 19일 홍콩에서 열린 넷이벤트 아태지역 기자간담회에서 "티핑포인트는 쓰리콤의 OSN 기반으로 다양한 벤더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서비스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티핑포인트는 전세계 1위의 침입방지시스템(IPS) 업체로 IPS 기반의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인 '티핑포인트 NAC'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예 이사는 "NAC은 그 자체만으로 공격을 차단할 수 없다"며 "그래서 티핑포인트는 단독 NAC 솔루션을 제공하지 않고 IPS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티핑포인트는 최근 트렌드인 웹2.0에 주목했다. 예 이사는 "예를 들어 구글에서 웹2.0 기반으로 이메일을 비롯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제공하듯, 티핑포인트도 웹2.0 기반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OSN 역시 웹2.0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 올 초 발표한 OSN을 기반으로 티핑포인트는 보안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빠른 속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OSN을 기반으로 타 보안 벤더의 솔루션을 제약 없이 통합해나갈 계획이다.

예 이사는 "IPS와 NAC 솔루션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으로 통합해 제공할 것"이라며 "OSN을 통해 고객이 하나의 벤더에 종속됨으로써 생기는 약점을 차단하고 각 벤더의 최고 솔루션만 모아 통합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티핑포인트 "최고 솔루션만 모아 고객에게 전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