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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자갈치시장 늘봄 체험프로그램 시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의 상징과도 같은 자갈치시장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형 늘봄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이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어패류 이름도 모르고 자라고 있다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지난 4월 부산어패류처리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부산광역시청의 들락날락 공간도 활용한 늘봄 체험을 자갈치시장으로 확대했다.

아이들이 자갈치시장 학습형 늘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아이들이 자갈치시장 학습형 늘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자갈치시장 체험 늘봄’은 오는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갈치 수산시장 1~2층 견학에 이어 4층 들락날락에서 수산물 골든벨 퀴즈 등 활동에 나선다.

매회 교당 20여명의 희망하는 늘봄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교육청은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명실상부한 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해양수련원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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