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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하반기 광고 업황 회복으로 실적 개선-메리츠


목표가 2.35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29일 제일기획에 하반기 광고 업황 회복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2만3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이 29일 제일기획의 목표주가를 2만3500원으로 유지했다.  [사진=제일기획]
메리츠증권이 29일 제일기획의 목표주가를 2만3500원으로 유지했다. [사진=제일기획]

제일기획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7.3% 오른 390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상승한 54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총이익은 경기 둔화에 따른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식음료 업종 등 비계열 광고주 물량 증가로 75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3150억원을 달성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5.2% 상승한 1조70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 오른 3198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비용 효율화 기조가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증가로 단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낮으나, 프랑스 파리 올림픽, 미국 대통령 선거 등으로 광고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아이리스 영업권 손상 규모는 100억원 미만으로 남아 있어 영업이익 대비 당기순이익 개선폭이 더 클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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