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성모병원은 신경외과 김효창, 김재민 과장이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인증심사에서 뇌혈관외과 인증의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뇌혈관외과 인증의 제도는 전문의의 진료 역량을 평가하고, 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2023년 도입된 제도이다.
뇌혈관외과 인증의는 뇌혈관외과 분야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여 양질의 전문적 뇌혈관 수술을 수행할 수 있는 의사에게만 자격이 부여된다.
김효창, 김재민 과장은 뇌혈관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혈관내시술 및 외과적수술, 방사선수술 및 약물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성모병원은 최근 최신 방사선 선형가속기 바이탈빔을 도입해 출혈 및 통증 없이 수술로서는 치료하기 어려운 부위까지 방사선뇌수술(뇌혈관기형, 뇌수막종, 전이성뇌종양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김효창 신경외과 주임과장은 "뇌혈관외과 분야에서 상급종합병원급 역량을 갖추어 앞으로도 지역민들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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