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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개표 중반 이시각 초박빙 지역…혼전 계속


동작갑 국힘 장진영, 민주 김병기에 근소하게 앞서
동작을 국힘 나경원, 류삼영과 차이 벌리며 우세
강동갑 선두 바뀌어…민주 진선미, 국힘 전주혜 추월
경남 양산을 국힘 김태호, 민주 김두관에 3.75%차 리드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4.10 총선 개표가 10일 밤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과 PK 등 출구조사상 초박빙을 기록한 지역구들은 개표 중반임에도 당락을 쉽사리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제22대 총선에서 서울시 동작구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 [사진=류삼영·나경원 후보 캠프]
제22대 총선에서 서울시 동작구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 [사진=류삼영·나경원 후보 캠프]

이날 밤 11시 30분 기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갑은 개표가 61.53% 진행됐다. 36,953표를 확보해 47.50%를 기록 중인 장 후보가 47.36%(36,540표)를 기록 중인 김 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 있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을은 개표가 39.79% 진행됐다. 25,674표를 확보해 55.56%를 기록 중인 나 후보가 44.43%(20,530표)의 류 후보에게 비교적 큰 표 차로 앞서 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주혜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서울 강동갑은 개표가 39.38% 진행됐다. 30,530표를 확보해 52.56%를 기록 중인 진 후보가 45.48%(26,421표)를 기록 중인 전 후보에 앞서 있다. 이는 앞선 오후 10시와 뒤바뀐 순위다.

'경남지사 출신'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경남 양산을은 개표가 82.41% 진행됐다. 42,397표를 확보해 51.87%를 기록 중인 김태호 후보가 48.12%(39,340표)의 김두관 후보를 따돌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11일 오전 2시께 드러날 전망이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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