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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전만권 “아산 미래 성장 밑그림 적임자”


국민의힘, 충남 아산시 을- “행정·정책, 재난안전관리까지 전천후 능력 갖췄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다양한 정책으로 아산 미래를 그려봐야겠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출전했다.”

전만권(62)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아산시을) 후보가 ‘전문성’을 무기로 아산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총선 의지를 다졌다.

전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곳은 민주당 재선 현역 강훈식 의원이 있는 지역이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불리울만큼 아산을 지역은 진보세가 강한 곳이다. 전 후보는 자신만의 개인기로 정면돌파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1987년 8급 토목시설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 등을 지냈다.

2020년 6월 천안시 부시장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이듬해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역에 봉사를 하고자 하는데 시장이나 국회의원은 수단”이라며 시민에게 평가를 받겠다는 전 후보를 만났다.

전만권 후보가 22대 총선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전만권 후보가 22대 총선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 출마 배경과 이번 선거 의미는.

“중앙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언젠가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 시장이냐 국회의원이냐는 수단일 뿐 본질은 같다. 여건이 주어진다면 마다하지 않고 도전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지역을 위해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 사람인가에 대한 평가는 시민의 몫이다.”

- 지역 숙원사업이 뭔가? 사업 결실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아산을 지역구는 급격히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요충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성장형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거나 복지 등이 융합된 체계적인 설계가 필요하다. 산업도시 특성에 맞춰 공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국가 차원에서 단위계획을 수립해 통 큰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 경제산업도시 아산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실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개발, 교육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준비를 해야 한다.”

전만권 후보가 22대 총선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전만권 후보가 22대 총선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 다른 후보와 비교해 강점이 있다면.

“아산을 지역구는 8년 동안 민주당 국회의원이 일했지만 내세울 만한 일이 있었는지 살펴봐 주길 바란다. 현장 경험이 없는 정치인은 한계가 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 행정안전부를 거쳐 천안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수없이 많은 예산 계획과 집행을 경험했다. 중앙정부에서 행정과 정책을 두루 했다. 도시행정이나 정책 전문가로 근무했고 재난안전관리, 국가리스크 관리를 했다. 예산 확보나 예산 수반 업무 정책을 했기 때문에 그 메커니즘을 잘 안다. 도시행정 전문가로서 전국을 무대로 체감한 경험을 토대로 성장형 도시 아산의 밑그림을 그릴 것이다.”

- 윤석열 정부 2년 평가.

“윤석열 대통령은 오랜 기간 검사로 재직했기 때문에 ‘공정’을 기치로 내걸었다.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던 불공정과 불합리를 개선하다 보니 저항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그동안 이런 저런 저항에 맞서 잘해왔다고 생각한다.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힘을 잃지 않고 소신있게 나아가 주길 바란다.”

전만권 후보가 거리에서 시민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만권 후보 선거캠프]
전만권 후보가 거리에서 시민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만권 후보 선거캠프]

간단 TALK

-후보자 MBTI는? MBTI로 보는 나의 성향 장점과 단점.

“온순한 활동가 ESTP. 외향적이고 경험이나 생각을 살려서 다양한 활동. 대외적으로 다양한 인적 인프라를 가지고 있음. 30여년 공직생활 좌고우면하지 않음.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초심을 지켜나갈 것.”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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