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이로써 당초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한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비서관은 모두 출마 지역구 재배치를 거쳐 각각 서울 서대문을과 경기 용인갑에 전략공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제13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공천 후보자도 2명이 더 나왔다. 강원 강릉의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북 경산의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다. '친윤' 핵심으로 분류되는 권 의원은 강릉에서 5선에 도전하게 됐다.
서울 영등포을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박용찬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울산 중구에서는 박성민 의원-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등 3명이 경선에 나선다.
이영훈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최진학 전 당협위원장이 맞붙는 경기 군포도 경선 지역구로 발표됐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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