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번역이 안 돼요"...이용자 불편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언어 번역 기능이 제공되지 않으면서 이용자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일 트위터에 따르면 언어 번역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영어 트위터의 경우 번역 버튼을 누르면 한글 번역이 되는 등 서로 다른 언어간 번역 기능이 제공됐다.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이용자들은 "(번역이 안 돼) 아무 문자도 이해할 수 없게 됐다", "외국인 이용자와의 교류가 어렵게 됐다", "번역이 안 되니 답답하다", "언제쯤 복구가 될 것인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난, 단순 오류인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트위터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해당 오류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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