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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베트남 계절근로자 투입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익산시는 올 상반기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애이숩군에서 39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79명 등 모두 11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애이숩군에서 39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이들은 9명의 지정 농가에 배치되어 총 90일간 농업 근로를 실시하게 된다.

전라북도 익산시청 앞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과 시청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익산시청]
전라북도 익산시청 앞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과 시청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익산시청]

이외에도 앞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5명이 입국해 근로하고 있으며 나머지 근로자도 이달 중 모두 입국해 근로에 투입된다.

익산시는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베트남 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각각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강사를 초빙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회에 걸쳐 현지와 실시간으로 연결해 한국어 기초회화와 문화 교육을 했다.

또 현지 경찰관을 통해 범죄예방, 무단이탈 방지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익산=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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