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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 구축 박차 가해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익산시가 올해 1천800여억원대의 예산을 투입해 일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청년·취약계층·기업·신산업·소상공인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과 고용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1천860억원의 예산을 들여 21개 분야 120개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라북도 익산시청 전경 [사진=익산시]
전라북도 익산시청 전경 [사진=익산시]

올해 고용률 62.6% 달성과 1만8천13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로 하는 고용기본법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청년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안착 지원을 위해 22개 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하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청년취업, 익산형 이음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지원을 비롯해 창업, 취업연계서비스와 직업훈련, 생활안정 분야로 청년 인력 양성과 청년거주 유도에 집중한다.

익산 청년시청 운영을 통한 청년기업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 매월 성공취업 취업박람회 개최 등 특수 시책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동력을 마련했다.

신중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저소득층 일자리와 아동·노인 돌봄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16개사업 721억원의 예산 규모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자립역량을 강화해나간다.

이 밖에 청년몰 상상노리터 운영, 야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와 지역내 자립 경제 구축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과 가정 경제 안정화에 주력한다.

시 공공분야 직접 일자리 창출, 지역 구인구직 취업서비스 지원, 농촌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 등총80개사업에 729억원을 지원해 일자리 다각화를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창업, 산업 인력 양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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