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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특위' 위원장에 조수진…"민생해결사 역할"


조수진 "권역별 당내인사·각계 전문가 인선 작업 중"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희망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조수진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기현 대표는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특위에는) 각 지역별, 분야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잘 고려해 충분하게 다양성이 보장된 분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보여주기식 행보가 아닌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 특위로 이끌어나갈 것이다. 민생 해결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최고위원은 "정치가 가장 주안점을 두고 생산적으로 경쟁해야 할 것이 민생"이라며 "권역별로 역동적인 당내 인사, 현장 목소리를 들려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인선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선과 관련해선 지난주 금요일 오후부터 어제도 종일 제가 접촉 중"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일단 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해야 한다"며 "민생이라는 단어는 외교안보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 당에서 해온 약자와의 동행, 재해대책위 등 여러 위원회와 협업하고 역할을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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