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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포스코DX'로 회사 이름 바꾼다


디지털전환(DX)를 리딩하는 대표기업이라는 미래 지향점 표현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사명을 '포스코DX'로 변경하고 신사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는 제조 생산현장 전경. [사진=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는 제조 생산현장 전경. [사진=포스코ICT]

포스코ICT는 지난 17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신규 사명으로 '포스코DX'를 의결하고 다음달 20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DX)을 리딩하는 대표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측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을 적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점을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지난 2021년 현 정덕균 사장 취임 이후 저수익, 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기술과 원가 경쟁력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포스코ICT가 집중 하는 신사업은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다.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전반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공항 수하물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요 택배사, 온라인 쇼핑몰의 물류센터를 자동화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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