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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경영'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젊은 직원들과 교류 확대


신입사원 대상 특강 진행…팀워크 중요성 강조

[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S-OIL)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경영에 나섰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가 7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특강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가 7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특강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지난 7일 알 카타니 CEO가 울산공장에서 올해 신입사원 46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알 카타니 CEO는 에쓰오일의 자체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 이수 직원 40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는 등 젊은 직원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날 신입사원 특강에서 알 카타니 CEO는 지식과 지혜를 주제로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지평의 확대, 전문 역량 강화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며 "늘 배움의 자세로 무슨 일을 하든 의미를 찾고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며 "직원 모두가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기 맡은 바 역할을 잘해야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 카타니 CEO는 같은 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ACT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에도 참석해 1년 동안 전문과정을 이수한 입사 2~4년차 젊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석유화학 엔지니어 전문 교육기관인 SPSP와 프랑스 IFP 트레이닝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유·석유화학 공정 가동과 공장 설비 유지 보수 등 정유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수료식에서 알 카타니 CEO는 "이번 교육은 미래의 에쓰오일을 이끌어갈 젊은 엔지니어들이 현장 경험뿐 아니라 정유, 석유화학, 안전환경 등 회사경영 전반의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에쓰오일을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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