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산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개소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를 지난 18일에 개소하고,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캠퍼스 개소식이 18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에서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지자체와 함께 처음 설립한 청년 교육기관으로, 450㎡ 규모에 강의실과 프로젝트실 각각 2개, 라운지, 강사연구실, 사무실, 취업상담실 각 1개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실무 중심 소프트웨어(SW) 프로젝트형 교육인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리더스마크 빌딩 4층에서 진행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지난 18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리더스마크 빌딩 4층에서 진행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 수료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SW 교육 외에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요구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첫 교육과정인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SW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개발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이다.

이달 초에 1기 교육생 30명을 선발하고 18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오는 11월18일까지 18주간 단계별 교육이 진행되고, 취업 관련 SW 직군 전문 취업컨설팅, 현직 개발자와의 멘토링 등도 지원된다.

손정현 대표는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배출, 부산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승 실장은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부산 청년과 기업이 모두 상생하는 방안을 만들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개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