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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실시간 통신 지원하는 MCU 출시


산업용 IoT 통신 환경 구현…민감한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 가능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가 실시간 통신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 반도체를 출시했다.

NXP는 'i.MX RT1180 크로스오버 MCU'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통합 기가비트급(Gb)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ime Sensitive Networking, TSN) 스위치가 장착된 첫 제품으로 산업용 실시간 통신 모두를 지원한다.

NXP가 실시간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i.MX RT1180 크로스오버 MCU를 출시한다. [사진=NXP ]
NXP가 실시간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i.MX RT1180 크로스오버 MCU를 출시한다. [사진=NXP ]

또 신제품은 다중 프로토콜 연결을 제공해 보안 산업용 IoT 통신 환경을 구현한다. 디바이스 수명 주기의 보안 관리, 고급 키 관리, 복잡한 네트워크 시스템의 변조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온도 범위(-40°C~125°C)에서 작동할 수 있는 고성능 i.MX RT1180은 설계 유연성을 위해 800 MHz ARM 코어텍스-M7 및 M33을 포함한 듀얼 코어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제프 스타인하이더 NXP 산업용 엣지 프로세싱 부사장은 "i.MX RT1180은 자동차 및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과 시간에 민감한 네트워크 트래픽을 최대한 모두 처리한다"며 "실시간 통신 기능을 갖춘 보안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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