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술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가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권센터는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차별 등 전반적인 인권 상황을 파악해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규직, 무기계약직, 기간제근로자 등 직원 7천400여 명이다.
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도 공공기관의 직원들이 인권의 사각지대 없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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