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정정당당하게 경선부터 시작" [상보]


권영세 "강하게 환영… 내주 성대한 입당식"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 당사를 방문해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제1야당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지난달 29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권 출정식을 가진 이후 약 한 달 만의 결단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해가는 것이 도리"라며 "당이 국민으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을 만나 입당 절차를 밟았다.

권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입당 결정에 대해 특별하고 강하게 환영하고 성원하고 지지한다"며 "지난번 만났을 때 정치 철학이 우리와 같다는 얘길 했었는데 이제 같은 당에서 정권교체와 우리 국민을 어려움에서 구해내는 일, 대한민국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일에 함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입당식은 작은 규모"라며 "다음주 윤 전 총장의 위상에 걸맞게 지도부가 전부 모인 상황에서 성대한 입당식을 하기로 이준석 대표께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 일정을 소화 중이어서 윤 전 총장이 입당하는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달 30일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레이스에 돌입한다. 9월 15일 발표되는 1차 컷오프에서는 후보 8명이 추려진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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