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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문 대통령 "노력에 박수" 남자 펜싱 사브르대표팀에 축전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자 펜싱 사브르대표팀의 성과에 대해 격려했다.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29일 문 대통령이 대표팀에 보낸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오상욱(성남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펜싱 사브르대표팀은 지난 28일 열린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지난 2012 런던 대회에 이어 해당 종목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문 대통령은 대표팀이 머무르고 있는 선수촌에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대회 2연패의 쾌거이기에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더 멋진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펜싱 남자 대표팀(오상욱·구본길·김정환·김준호)이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국 펜싱 남자 대표팀(오상욱·구본길·김정환·김준호)이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정환에게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더 기뻐하실 것"이라는 위로도 건넸다.

사브르대표팀은 이날(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조직위원회는 특별한 방침을 정했다.

선수들은 경기 일정을 모두 마치면 48시간 내에 선수촌을 떠나야 한다. 사브르대표팀은 이 규정에 따라 선수촌을 나왔고 한국으로 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대표팀에게 격려 축전을 보냈다. [사진=대한체육회]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대표팀에게 격려 축전을 보냈다. [사진=대한체육회]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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