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농협은행, K-RE100 참여기업에 0.3%포인트 금리 우대


한국에너지공단과 K-RE100 참여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8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NH농협은행과 한국에너지공단의 K-RE100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오른쪽)과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18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NH농협은행과 한국에너지공단의 K-RE100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오른쪽)과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NH농협은행이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K-RE100' 참여기업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담기관으로 K-RE100 제도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K-RE100에 참여하는 대출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에 따라 최대 0.3%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K-RE100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정책과 기업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올해 RE100에 참여하면서 농협IT센터의 연간 전력사용량의 약 3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ESG선도은행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농협은행, K-RE100 참여기업에 0.3%포인트 금리 우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