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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상명대-시스메이트, 정보보호 인재양성 '맞손'


상명대 보안 실습 환경 구축 등 협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윈스(대표 김대연)는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해 시스메이트, 상명대 천안캠퍼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윈스 자회사인 시스메이트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 지능형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시스템(DPI) 등을 공급하는 유·무선 통신장비 제조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보안장비 기증을 통한 실습 환경 구축, 관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현장 실습·취업 연계 등 부문에서 적극 협력한다.

이상만 시스메이트 대표(왼쪽 세번째), 김대연 윈스 대표, 백웅기 상명대 천안캠퍼스 총장 [사진=윈스]
이상만 시스메이트 대표(왼쪽 세번째), 김대연 윈스 대표, 백웅기 상명대 천안캠퍼스 총장 [사진=윈스]

윈스는 총 1억4천만원 상당의 침입방지시스템(IPS), 디도스(DDoS) 대응 시스템 등의 보안장비 4대를 상명대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 장비는 각종 네트워크 침입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차단해준다. 상명대 학생들의 실습·연구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회사는 시스메이트와 협력해 대전·세종 등의 충청권 지역 인재 채용과 인재 육성 활성화도 추진한다. 윈스는 장비 운영 교육과 기술 개발 및 보안 연구를 지원하고 시스메이트는 충청권 내 보안 관제 인력 신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이번에 기증한 장비는 정보보안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보안솔루션"이라며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학생들이 현장 실무를 미리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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