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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챔피언스컵 2021' 개최 발표…총 상금 1천만원


7일부터 구단 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 접수 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지난해 최초로 출범한 'eK리그'가 올해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로 돌아온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대표이사 서수길, 정찬용)가 주관하는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이 3일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K리그 공식 'EA 스포츠 피파온라인 4' e스포츠 대회로,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전국 22개 K리그 구단이 참여하는 대회다. 전국의 피파온라인4 실력자들이 한데 모여 K리그 22개 구단 대표팀 선발 이후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eK리그'는 안산 그리너스 FC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바 있다. 구단 대표팀 선발전에는 총 595팀이 지원하고,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 eK리그의 총 23경기의 누적 접속자 수는 약 300만명을 기록했다.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로 돌아오는 올해 대회는 오는 7일부터 구단 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만 16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3인 1팀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대회 총 상금은 1천만원으로 우승팀 600만원, 2등 팀 300만원, 3등 팀에게는 100만원이 주어진다. 우승팀의 경우 'EA 챔피언스 컵(EACC) 한국 대표 선발전' 본선 진출권과 팀 지원금 900만원이 별도로 주어진다. 구단 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팀은 해당 구단의 공식 e스포츠 대표팀으로 위촉되며, 구단 유니폼과 '하이퍼X' 게이밍 장비 및 '린백' 게이밍 체어가 제공된다.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구단 대표 선발전과 조별리그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지정한 전국 88개 e스포츠 시설을 eK리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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