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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사업협력 맞손


"양사의 전문성이 농축된 소프트웨어 리세일 협업"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이티센그룹이 베스핀글로벌과 각각의 강점을 합쳐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에서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한다.

이세희 쌍용정보통신 클라우드 부문장(왼쪽)과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한국총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티센]
이세희 쌍용정보통신 클라우드 부문장(왼쪽)과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한국총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티센]

쌍용정보통신(대표 박진국)이 아이티센그룹을 대표하여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과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아이티센그룹은 2020년 2월 쌍용정보통신의 경영권을 인수했고, 당해 12월 쌍용정보통신은 콤텍정보통신을 인수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쌍용정보통신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부문을 신설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클라우드 관리 제반 원천기술을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 플랫폼 회사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OpsNow CBP(OpsNow Cloud Business Platform)의 협력 체계 구성을 위해 사업협력 및 공동영업에 나선다.

'OpsNow'는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관리 및 운영 자동화 플랫폼으로 민간, 금융, 공공기관 등 폭넓은 분야의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및 산정 분야에서 특장점을 가지고 있어 삼성전자, SKT, KB국민카드 등 기업에서 OpsNow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이세희 쌍용정보통신 클라우드부문장은 "베스핀글로벌과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공 및 금융 시장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쌍용정보통신 등 아이티센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베스핀글로벌과 최고의 클라우드 협력 체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는 "아이티센은 공공∙금융∙교육 등의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한 양질의 전문 IT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신뢰할 수 있다"면서, "이번 협약은 업무 협조를 넘어 양사의 전문성이 농축된 소프트웨어 리세일 협업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기술 협업을 통해 빠르게 확대되는 IT서비스 시장과 다양해진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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