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태희 기자]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이달 24일과 5월 1일 (2일간) 도내 초등학교 교사 30명 대상으로 총 8시간의 '2021 제주 놀레로 혼디 놀게 직무연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어 노래(제주 놀레)는 노래를 통해 노래 속에 깃든 제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교사들이 제주 놀레를 직접 경험하고 만들어 봄으로써 학교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제주어를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주문화의 이해를 통해 교원들의 제주 정체성 및 제주 정신을 배우고, 제주어 동요를 활용하여 학교 현장에서 제주어 교육을 활성화를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는 제주어 동요를 통해 제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주 놀레로 혼디 놀게, 제주 문화와 제주어, 제주어 동요 등 3과목으로 구성했다.
미래교육연구원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제주도 교원들의 제주 정체성과 제주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를 희망하는 교원은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교육연구평가부로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주=유태희 기자(yth688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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