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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성유리 "이경규, 김민정이랑 예능하는데 나 모른다고" 서운


성유리는 "예전에 한혜진 씨랑 '힐링캠프'를 하셨잖나. 내가 아는 여자 연예인은 두 사람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 후에 김민정 씨랑 예능을 하는데 '성유리 누군지도 몰라'라고 하시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
성유리는 "예전에 한혜진 씨랑 '힐링캠프'를 하셨잖나. 내가 아는 여자 연예인은 두 사람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 후에 김민정 씨랑 예능을 하는데 '성유리 누군지도 몰라'라고 하시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배우 성유리가 이경규에게 손절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이경규가 사부로 출연했다.

과거 이경규와 함께 '힐링캠프'를 진행했던 성유리와의 전화연결이 됐다. 성유리는 "데뷔할 때부터 선배님이랑 방송을 많이 했다"며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여전히 누군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후 이경규는 웃음소리 듣고 성유리라는 것을 알아챘다.

성유리는 미담을 알려달라고 하자 "이경규 선배님이 버럭하는 이미지시지만 의외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여자 게스트가 나오면 눈도 못 마주치신다"라고 말했다. 미담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에 양세형은 "그게 미담이냐? 극세사 미담 잘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신성록이 서운했던 점에 대해 묻자, 성유리는 "이경규 선배님이 예전에는 '내가 아는 여자 연예인은 한혜진, 성유리 뿐이다'라고 하시더니, 김민정씨랑 예능하는데 '성유리 누군지도 몰라' 하시더라. 그래서 좀 서운했다"라고 밝혔다.

이경규가 급히 전화를 끊으려하자 성유리는 "사랑한다고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머뭇거리던 이경규는 겨우 "사랑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연출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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