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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P500 지수, 4천포인트 첫돌파


MS·아마존 등의 기술주가 상승 주도…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도 일조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주식시장은 기술주의 상승으로 S&P500 지수가 처음으로 4천포인트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페이팔 등의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 고조도 일조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S&P500는 전날보다 1.2% 이상 오른 4천19.87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올연초보다 7% 오른 것이며 2020년 3월 최저치보다 80% 성장한 것이다.

미국 S&P500 자수가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4천포인트를 돌파했다 [NYSE]
미국 S&P500 자수가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4천포인트를 돌파했다 [NYSE]

다우지수는 0.5% 오른 3만3천153.21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8% 오른 1만3천480.11로 장을 마쳤다.

MS와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등은 2% 이상 올랐다. 이들 기술주의 주가 상승은 수주일간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기업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주식 시세에 반영된 덕분으로 보인다.

시장 분석가들은 올해 경기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정부의 경기 구제책과 연방준비이사회(연준, Fed)의 양적 완화 정책 고수,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경제 활동 재개 촉진 등이 기업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졌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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