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기업 90% 네이버클라우드 선택 유지"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수요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사업 종료 후에도 네이버클라우드의 솔루션을 지속 사용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고객 95%가 사업 종료 후에도 자사 솔루션 이용을 희망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회사가 자체 실시한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만족도 조사' 결과다.

회사는 협업 솔루션인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협업 솔루션 '네이버웍스'와 통합정보 시스템인 '워크플레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고객들은 해당 솔루션 지속 사용 이유로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구성, 서비스 안정성 등을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를 선택한 요인은 필요기능 완비(46.1%), 친숙한 서비스 사용자환경·경험(40.2%), 서비스 신뢰성(35.3%) 순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 측은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킨 점이 지속 이용 희망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역량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수요 기업이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솔루션을 구매하면 비용의 90%인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선보인 혜택이 고객의 큰 호응을 얻게 돼 기쁘다"며 "지속 업데이트를 통한 글로벌 톱 수준의 협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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