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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하나금융 회장 윤곽…숏리스트에 김정태 회장·박진회 전 씨티은행장


함영주 부회장·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도 이름 올려

서울 중구 하나금융지주 본사 [사진=아이뉴스24 DB]
서울 중구 하나금융지주 본사 [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5일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내부 출신 후보로는 김정태 현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이, 외부 후보로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이름을 올렸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1월 14명의 후보군(롱리스트)를 정한 바 있다. 내부 출신 9명에 외부 출신 5명이었다.

이날 회추위는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위해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 기업가 정신, 경력, 전문성, 글로벌 마인드, 네트워크 등 사전에 정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개별 후보들을 평가한 후 4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윤성복 하나금융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과 후보추천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숏리스트를 확정했으며, 회추위는 최종 후보군 선정에 있어 하나금융의 조직 안정을 꾀하기 위한 후보들을 포함시켰다"라고 말했다.

회추위는 향후 최종 후보군에 대한 심층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김정태 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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