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지난해 영업익 52억원…'역대 최대 실적'


매출액은 817억…AI 보안관제, 보안 솔루션 부문 실적 견인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17억3천만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8.2%, 207.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2억4천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 대비 164.4% 성장했다.

이번 실적은 인공지능(AI) 보안관제를 포함한 보안 솔루션 사업 부문의 약진, 보안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등 요인으로 인한 결과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보안관리 솔루션과 보안관제,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등 사업 분야에서 고른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이글루시큐리티 실적 [/사진=이글루시큐리티]

특히 2019년 출시한 AI 보안관제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 AI 에디션'을 비롯한 솔루션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 상승과 수익률 개선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작년에만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외 10여곳의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공급했다.

올해는 AI 보안관제, 클라우드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등 세 부문을 주축으로 삼고 글로벌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스파이더 SOAR', '스마트가드', '스파이더 로그박스' 등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보안관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움직임에 따라 AI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AI 보안관제 솔루션과 더불어 신규 출시한 SOAR, 취약점 진단,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판매에 주력하며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더욱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