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美경제, 올해 4.6% 성장으로 회복한다


미국의회예산국 전망…연준 "아직 경기침체 늪속"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올해 미국 경제가 기업활동 재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책 추진에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의회예산국(CBO)은 1일(현지시간) 경제활동 재개와 각종 코로나19 구제책 실시로 2021년 미국 경제가 4.6%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미국이 -3.5% 성장해 경제가 크게 위축됐는데 올해는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회예산국은 2022년 국내총생산(GDP)의 성장률을 2.9%, 2023년에 2.2%로 내다봤다.

미국 경제가 올해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픽사베이]
미국 경제가 올해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픽사베이]

특히 2026년~2031년은 평균 GDP 성장률이 1.7%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평균 실업률은 지난해 8.1%에서 올해 5.7%로 개선돼 고용지수가 2024년에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연방준비이사회(Fed, 연준)는 미국경제가 여전히 깊은 침체의 늪속에 갇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연준은 재정 정책과 고용창출 정책을 통한 경제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달라스연방은행 총재도 미국경제를 조기에 회복시키려면 연준과 미국의회 주도의 재정과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美경제, 올해 4.6% 성장으로 회복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