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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천만시대'…SKT·KT·LGU+순 '유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가입자 통계…알뜰폰도 일년 동안 5천명 늘어 '선방'

 [사진=3GPP]
[사진=3GPP]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지난해 국내 5세대 통신(5G) 가입자가 1천180만명을 돌파했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알뜰폰 순으로 5G 가입자를 많이 유치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5G 서비스 가입자는 총 1천185만1천373명을 기록해 1년 동안 718만3천219명이 늘었다.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7천51만3천676명 중 약 16% 수준이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가장 많이 5G 가입자를 유치했다. 총 547만6천55명으로, SK텔레콤 전체 가입자 중 18%를 기록했다.

이어 KT는 361만7천471명을 5G 가입자로 확보, 전체 가입자 중 5G 가입자가 20%에 육박했다. LG유플러스는 275만1천942명이 5G에 가입해 LG유플러스 전체 가입자 중 18%가 5G 가입자가 됐다.

알뜰폰은 5천905명을 기록했다. 2019년 12월 5G 서비스를 시작한 알뜰폰은 서비스 첫 달 187명 가입에 그쳤지만, 1년 동안 5천718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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