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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올해 시설투자 늘릴 것…증가 폭은 크지 않아"


올해 M16 가동에도 보수적 투자…"D램 재고 우려할 수준 아냐"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도 신중한 투자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감소해 10조 원에 미치지 못했다"며 "지난해 완공한 M16 가동에도 불구하고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하나 증가 폭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사 재고 수준에 대해서는 우려할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고 봤다. SK하이닉스는 "서버와 모바일은 산업 평균보다 재고 수준이 높고, PC나 기타 응용처는 상대적으로 낮다"며 "서버와 모바일은 다소 재고 수준이 높지만, 빌드가 견조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D램 재고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2주 미만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응용처별 실수요 대응을 통해 균형 있는 재고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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