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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계열향 물량 호조에 개선 기대-유진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이노션에 대해 계열향 물량 호조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천 원을 모두 유지했다.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천666억 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390억 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볼륨 신차효과로 기저 부담이 있는 상황임에도 계열향 물량의 호조로 높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사는 신차 라인업 확대에 따른 매체대행 물량 증가로 높았던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나 해외는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미주 지역에서의 GV80 출시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올해에는 제네시스에 이어 아이오닉 브랜드가 추가되고 기아차 CI 변경 등이 포함돼 캡티브 물량 만으로도 빠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해외 비계열은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광고주 마케팅이 재개될 경우 추가 성장 여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부환경 안정화에 따라 웰콤의 탑라인이 회복되며 본격적인 시너지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며 "3분기 말 6천700억 원에 달하는 현금성자산을 활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M&A를 적극 검토 중으로 성사 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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