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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깝다”…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 눈길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강원도 속초시가 도로에 이어 철도까지 잇따른 교통망 개선으로 서울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이제는 서울 한나절 생활권을 넘어 한걸음 생활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서울과 속초 간 한걸음 생활권의 물꼬를 튼 것은 서울~양양고속도로다. 해당 도로는 서울을 기점으로 경기도 하남~남양주~양평~가평을 거쳐 강원도 홍천~춘천~속초~양양까지 서울 및 수도권과 강원도를 동서로 연결한다. 지난 2017년 6월 완전 개통된 이후 속초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을 2시간대로 단축시켰다.

동서고속화철도의 경우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잇는 개발사업이다.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춘천~속초 구간의 경우 강원도 춘천부터 화천~양구~인제~백담을 거쳐 속초까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속초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약 1시간 15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처럼 부동산 투자 시 최우선 고려사항인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월 속초시에 공급된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2.3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보다 먼저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는 평균 17.26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한 달여 만에 계약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원도 속초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속초시 중심 입지인 중앙동 일원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가 분양 중이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가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규모로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객실+침실), 복층 구조로 조성된다.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하나로마트, 속초로데오거리, 이마트,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강원도청 산하의 속초의료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주변으로 위치해 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KTX속초역(예정) 주변으로 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된다. 강원도청의 역세권 기본구상 자료를 보면 KTX 역사가 들어서는 속초시 노학동 일원 약 27만㎡ 부지가 복합환승 및 수산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향후 이 일대로 상업, 업무시설이 갖춰진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숙박 및 컨벤션센터, 해양수산식품 클러스터가 들어서게 된다.

단지에서 속초시의 주요 관광지인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청호해수욕장, 갯배 선착장 등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영금정, 청초호수공원, 영랑호수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등도 가깝다.

골프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영랑호 골프장, 약 20분 거리에 플라자설악 골프장이 위치하는데다 인근 지역인 양양군, 고성군 등에 자리한 골프장들도 차량으로 3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속초자이엘라는 단지 바로 앞에 바다가 위치해 바다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대다수 호실에 발코니를 설치해 우수한 바다 조망권은 물론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일부 호실은 2면개방형 설계로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최상층부와 2층 유휴공간에는 단지 내 공원이 설치된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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